2021-013 화순이 좋다

 

 

 

 

 

 

 

 

 

 

문기주 지음

2020, 주변인의길

 

 

대야도서관

SB145010

 

 

911.97

문18ㅎ

 

 

고향의 품 같은 화순으로 떠나는 여행

전라도의 중심권에 있는 화순은 70% 이상이 산이다 보니 산세가 수려하고,

지석천, 화순천, 동복천을 끼고 각각의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화순으로 여행을 떠나자!

 

 

 

전통이 살아있고, 신이 빚어놓은 자연과 문화와 역사의 땅 화순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공룡발자국 화석, CNN이 선정한 세량지, 굽이굽이 절경을 만들어낸 화순적벽, 절경이 있는 곳에 함께 있는 수많은 정자,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사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자연의 절경과 역사의 현장을 지켜오고 있는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천불천탑의 사찰인 운주사와 쌍봉사가 있고, 고인돌이 세계문화유산이 되고, 공룡발자국화석이 발견되면서 화순으로 답사오는 방문객이 많아졌다.

 

 

화순의 곳곳을 되짚어 보니 이 작은 도시에 이렇게 많은 보물들이 남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문화재와 절경과 역사와 전통이 담겨 있다.

 


공룡이 살았던 흔적, 언덕마다 펼쳐진 고인돌, 기암절벽에 병풍처럼 수놓은 적벽, 천불천탑과 와불, 고단함을 풀어주는 온천, 사람들이 왁자지껄 흥정하는 전통시장 등 화순에 가면 모두 만날 수 있는 곳들이다. 이제 화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 머리말 중에서

 

 

 

 

 

문기주

 

화순 출신. 도곡중학교 8회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세량지와 세상의 시름을 멈추게 하는 화순적벽의 아름다움과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천불천탑과 와불, 민초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운주사 등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유산의 고장인 화순(도곡면 덕곡리(덕산마을))에서 태어난 저자는 1991년 한국문인협회 동인지에 「소리」라는 작품으로 등단하였다.
중견 기업의 CEO이고, 평론가, 언론인, 사회 활동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린피아 홈쇼핑 대표와 세파월드 운영 기획(주) 회장, 디에스 산업 개발(주) 회장, 그리고 무등 피엔씨(주)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유림 AMC(주) 회장, 우근 AMC(주) 회장, 희합 AMC(주) 회장, (주)크로앙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일간경기 회장, 한국기자연합회 총재, 시사랑 회장, 사회 야구 블로버드 초대 회장, 이스턴 프라임대학교 명예박사 및 동문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으로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경제발전 부분), 한국을 빛낸 사회봉사 대상, 소비자 연맹 쇼핑부분 대상, 대한민국 환경부 장관상, 아태 평화 봉사 대상, 국제평화공헌대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한국문인협회 동인지 발표(소리ㆍ인생)』, 『우리 함께 가자 이 길을!』, 『문기주의 경제 이야기』, 『인생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등이 있다.

 

 

 

| 차례 |

 

 

- 머리말


1
화순으로 가는 길은 아늑하다

- 사람이 살아 숨쉬다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나다 / 화순 전통시장
황금들녁의 아늑함을 품고 있다 / 덕산마을
호남 의병 활동의 거점지 / 쌍산항일의병 유적지
5.18 민주항쟁의 흔적이 곳곳에 남다 / 너릿재옛길, 화순역
동화나라, 작은 숲속 마을에 가다 / 소아르갤러리
살아 있는 화석으로 홍수를 이겨내다 / 야사리 은행나무



2
화순으로 가는 길은 유구하다

- 전설이 전통이 되고, 문화가 되다

화순에 공룡들이 뛰어다닌다 / 공룡발자국화석산지
천불천탑에 담은 기도를 듣고 와불이여, 일어나소서 / 운주사
목탑의 집에 부처님을 모시다 / 쌍봉사
해맑은 미소로 마음을 위로하다 / 벽나리 민불
단풍나무숲 깊숙이 전설이 전해져 온다 / 유마사
세계 고인돌의 이상이 우리나라에 있다 /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간절한 기도를 함께하는 배롱나무가 붉게 물들다 / 만연사



3
화순으로 가는 길은 간절하다

- 그곳에 역사를 움직인 인물이 있다

관을 두껍게 만들지 말라. 먼 길 가기 어렵다 / 조광조 적려 유허비
방랑 시인의 삶을 마무리하다 / 김삿갓종명지
양심적인 지식인, 화순에서 학문을 쌓다 / 정약용유적지(만연사, 동림사, 정약용선생독서비)
능주의 교육을 담당하다 / 능주향교
뜻을 함께한 두 벗을 기리다 / 죽수서원
임진왜란에서 화순을 구하다 / 충의사
벼슬은 잃었지만 자연을 가슴에 품다 / 학포당



4
화순으로 가는 길은 힐링이다

- 산과 계곡의 조화가 화폭에 담기다

신이 붓을 휘둘러 절경을 그리다 / 화순적벽
CNN이 선정한 저수지 사시사철 모습을 바꾸다 / 세량지
철쭉공원으로 이름을 떨치다 / 수만리 철쭉공원
무등산을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두르다 / 무등산(이서 규봉암, 지공너덜, 입석대)
숲멍으로 마음을 치유하다 / 연둔리 숲정이
온천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다 / 도곡온천, 화순온천
경전선 철로와 시대를 함께하는 시를 읊는다 / 영벽정
세속의 때를 벗어던지다 / 물염정
마을 속에 한국의 전통정원이 자리하다 / 임대정원림
호수 안 작은 섬, 정자에 앉으니 무릉도원이다 / 환산정
힐링과 웰빙의 도시, 화순이 좋다 / 화순(화순군청)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의병성의 일부

 

 

 

의병 막사가 있던 장소

 

 

 

만세바위와 유황굴의 모습

 

 

 

화순역

 

 

 

화순역 광장 옆에 5 . 18민중항쟁 비석이 세워져 있다.

 

 

 

소아르갤러리

 

 

 

마당에 설치된 조형물의 동글동글한 얼굴이 왠지 친근감을 준다.

 

 

 

돼지를 끌고 기분 좋게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활기차 보인다.

 

 

 

야사리 은행나무

 

 

 

야사리 은행나무의 뿌리 중 일부가 밖으로 드러나 있다.

 

 

 

오랜 세월 조금씩 조금씩 자라면서 나무는 여러 모양을 만들어낸다.

 

 

 

 

야사리 은행나무는 계절마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화순에서 뛰어놀았을 공룡들의 모습이 귀여워보인다.

 

 

 

공룡이 밟고 지나간 흔적이 화석으로 남아 있다.

 

 

 

온천을 발굴하려던 채석장에서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이곳은 유네스코에서 지질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운주사 와불 - 천불천탑에 담은 기도를 듣고 와불이여, 일어나소서

 

 

 

운주사는 배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9층 석탑이 돛대 역할을 한다.

 

 

 

불상이 꽉 들어찬 석조불감.

 

 

 

운주사 입구인 일주문과 대웅전 모습.

 

 

 

운주사 곳곳에 탑과 불상이 놓여있다. 천불천탑이 어떠했는지 짐작이 간다.

 

 

 

호떡탑이라는 별명이 붙은 원형다층석탑과 항아리리탑이라는 별명이 붙은 원구형석탑.

 

 

 

쌍봉사

 

 

 

사천왕의 모습.

 

 

 

3층 목탑처럼 생긴 대웅전.

 

 

 

철감선사탑비로 철감선사에 대한 내용이 적힌 비석은 없어지고 거북이 모양의 귀부와 용 모습을 한 이수만 남아 있다.

 

 

 

철감선사탑

 

 

 

벽나리 민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 선수의 이름을 붙인 이용대체육관.

 

 

 

미소 짓고 있는 벽나리 민불

 

 

 

유마사

 

 

 

 

유마사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

 

 

 

'모후산유마사'라고 쓰여 있는 일주문

 

 

 

유마사 해련부도

 

 

 

유마사의 대웅전을 대신하고 있는 관음전

 

 

 

일주문 옆에 계곡이 흐르고 그곳에 유마사 보안교가 있다.

 

 

 

관청바위 고인돌

 

 

 

 

세계에서 가장 큰 고인돌 바위로 알려진 핑매바위

 

 

 

만연사 동종과 나한전의 모습

 

 

 

일렬로 늘어선 만연사 장독대의 모습이 정갈하다.

 

 

 

조광조 적려 유허비

 

 

 

정암 조광조 선생 적려 유허비 정문

 

 

 

조광조의 넋을 위로하고 뜻을 알리기 위해 세운 유허비

 

 

 

조광조가 살았던 초가집

 

 

 

유허비의 모습으로, 조광조의 처음과 끝이 모두 담겨 있다.

 

 

 

조광조의 영정을 모신 영정각과 영정각 안에 있는 조광조의 영정, 아래는 정홍래가 그린 조광조의 영정이다.

 

 

 

김삿갓종명지

 

 

 

김삿갓공원

 

 

 

김삿갓공원에 있는 김삿갓의 시비

 

 

 

김삿갓공원에는 김삿갓 동상과 돌에 시를 써서 전시하고 있다.

 

 

 

김삿갓공원에는 김삿갓이 쓴 시를 돌에 새겨 전시하고 있다.

 

 

 

대나무 시

이대로 저대로 되어 가는 대로

바람치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밥이면 밥, 죽이면 죽, 이대로 살아가고

옳으면 옳고 그르면 그르고, 제대로 맡기리라.

손님 접대는 집안 형편대로

시장에서 사고 팔기는 세월대로

만사가 내 마음대로 하는 것만 못하니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대로 지나세.

 

 

그림자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날 따르는데도 고마워 않으니

네가 나와 비슷하지만 참 나는 아니구나.

달빛 기울어 언덕에 누우면 도깨비 모습이 되고

밝은 대낯 뜨락에 비치면 난쟁이처럼 우습구나.

침상에 누워 찾으면 만나지 못하다가

등불 앞에서 돌아보면 갑자기 마주치네.

마음으로는 사랑하면서도 종내 말이 없다가

빛이 비치지 않으면 자취를 감추네.

 

 

죽 한 그릇

네 다리 소반 위에 멀건 죽 한 그릇.

하늘에 뜬 구름 그림자가 그 속에서 함께 떠도네.

주인이여, 면목이 없다고 말하지 마오.

물 속에 비치는 청산을 내 좋아한다오.

 

 

주막에서

천릿길을 지팡이 하나에 맡겼으니

남은 엽전 일곱 푼도 오히려 많아라.

주머니 속 깊이 있으라고 다짐했건만

석양 주막에서 술을 보았으니 내 어찌하랴.

 

 

요강

네가 있어 깊은 밤에도 사립문 번거롭게 여닫지 않아

사람과 이웃하여 잠자리 벗이 되었구나.

술 취한 사내는 너를 가져다 무릎 꿇고

아름다운 여인네는 널 끼고 앉아 살며시 옷자락을 걷네.

단단한 그 모습은 구리산 형국이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소리는 비단폭포를 연상케 하네.

비바람 치는 새벽에 가장 공이 많으니

한가한 성품 기르며 사람을 살찌게 하네.

 

 

스무나무 아래(二十樹下)

스무(二十, 시무)나무 아래에 앉은

서른(三十, 서러운) 나그네가

마흔(四十, 망할) 놈의 집안에서

쉰(五十) 밥을 먹는구나.

인간 세상에서 어찌 일흔(七十, 이런) 일이 있으랴

차라리 집에 돌아가 서른(三十, 설익은) 밥을 먹으리라.

 

 

 

정약용이 동림사에서 글을 읽으며 오갔던 만연사 모습

 

 

 

동림사가 있었던 곳에 동림사지 표지석이 남아 있다.

 

 

 

동림사지 표지석 앞에 있는 도로 건너편에 정약용의 독서비가 세워져 있다.

 

 

 

능주향교

 

 

 

능주향교 앞마당 주차장 한쪽에 늘어서 있는 비석들

 

 

 

능주향교의 모습

 

 

 

능주향교 입구에 서 있는 홍살문과 그 뒤로 향교 정문이 보인다.

 

 

 

죽수서원

 

 

 

죽수서원은 산 기슭에 있으며 위에서 정문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죽수서원의 모습

 

 

 

죽수서원에 남아 있는 건물

 

 

 

도학을 숭상하여(崇道學)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하고(正人心)

성인과 현자를 본받아(法聖賢)

지극한 정치를 일으키도록 하세(興至治)

 

- 양팽손이 조광조의 초상화 밑에 적어놓은 글

 

 

 

서원이 원래 있던 땅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인 '죽수서원원지복원비'

 

 

 

충의사

 

 

 

논개부인 영정각

 

 

 

촉석루 위에 있는 세 장사는

한 잔 술로 웃으면서 장강의 물을 가리키네.

장강 물은 도도히 흘러가니

저 물이 마르지 않는 한 우리 혼은 죽지 않으리라.

 

- 최경회(김천일, 고종후와 함께 촉석루에 올라 읊은 시)

 

 

 

충의공 최경회 장군 동상

 

 

 

논개부인 영정각과 사당으로 가는 의열문인데 '전라문'이라고 쓰여 있다.

 

 

 

충의사의 모습

 

 

 

학포당

 

 

 

학포당 현판

 

 

 

學圃讚山水圖(학포찬 산수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 그림은 학포 양팽손의 작품으로 알려져 왔다가 지금은 작자 미상으로 연구중인 작품이다.

그림 오른쪽 위에 글을 쓰고 학포(양팽손)가 쓰다라는 뜻의 '학포사(學圃寫)'라는 글씨가 써 있고, 인장에는 '양팽손장(梁彭孫藏)'이라고 쓰여 있다.

 

 

 

화순적벽

 

 

 

환산정 앞에 펼쳐진 서성적벽

 

 

 

화순적벽

 

 

 

가을 강 모래밭에 오솔길 또렷하고

계곡 어구 비취빛 산에서는 구름이 일듯

새벽녘 시냇물에는 연지 빛이 잠기고

맑은 날 바위벽에는 비단 무늬 흔들흔들

수령의 한가한 놀이에선 누가 흥겨운가

시골 사람 무리지어 밭 갈고 낚시하네

외진 곳 안온한 산수가 사랑스러워라

이름 흘려 알리려 하지 않기에

 

- 다산 정약용, '적벽 정자에서 노닐며'

 

 

 

몰염정 근처에 있는 창랑적벽의 모습

 

 

 

세량지

 

 

 

아름다운 저수지로 외국에까지 소문난 세량지

 

 

 

물길 따라 올라가면 세량지에 닿는다.

 

 

 

제방 위에 있는 원두막에서 바라본 세량지의 모습과 세량지 밑에 만들어 놓은 연못의 가을 풍경 모습

 

 

 

CNN이 선정한 50곳에 뽑힌 세량지는 사시사철 옷을 바꿔입느다.

 

 

 

수만리 철쭉공원

 

 

 

수만리 철쭉공원 인근에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만연산 오감연결길이 있다.

 

 

 

이서 규봉암

 

 

 

무등산 일대에 펼쳐진 주상절리

 

 

 

이상한 모양의 돌들은 이름 붙이기가 어렵더니

올라와서 바라보니 모든 것이 공평하구나

바위 모양은 비단을 잘라 세운 득하고

봉우리 모습은 옥을 다듬어 세운 듯하다

명승을 밟으니 세상 티끌이 사라지고

그윽한 곳에 이르니 도의 참뜻 더해지네

어떻게 세상 인연 털어버릴까

가부좌로 앉아 영생의 길을 배운다.

 

- 김극기, '한시 규봉암'

 

 

 

무등산 일대에 펼쳐진 주상절리

 

 

 

주상절리를 잘 보여주고 있는 기암절벽

 

 

 

연둔리 숲정이

 

 

 

화순 온천

 

 

 

도고온천

 

 

 

 

화순온천이 있는 화순금호리조트

 

 

 

영벽정 강가에 있는 비석

 

 

 

지금도 이곳에는 시인들이 모여 함께 시를 이야기한다.

 

 

 

물염정 옆에 있는 물염적벽

 

 

 

물염정에는 김삿갓 시비가 있다.

 

 

 

물염정 옆에 펼쳐져 있는 물염적벽

 

 

 

임대정원림

 

 

 

원림에서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임대정에 다다른다.

 

 

 

사애 선생이 지팡이 짚고 자주 들르던 곳이라는 뜻의 '사애선생장구지소'라 새겨진 돌이 있다. 사애 선생은 민주현을 말한다.

 

 

 

 

임대정 정자

 

 

 

환산정

 

 

 

환산정에서 본 서암적벽

 

 

 

환산정 앞에 문은 있으나 담이나 울타리가 없다.

 

 

 

환산정으로 들어가는 다리와 환산정의 기둥의 주련 모습

 

 

 

환산정의 정면 모습

 

 

 

화순군청 표지석

 

 

 

화순군청

 

 

 

화순군 마스코트는 국화를 자유롭고 발랄하게 표현하였고, 보조마스코트1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소재로 하였다. 보조마스코트2는 운주사의 와불을 소재로 하여 친근하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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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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