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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18 [박정희대통령기념관] 25

[박정희대통령기념관] 25

 

 

 

「유우엔」군 사령부 발표에 의하면 이날 북괴병 만행의 발단은 3명의 「유우엔」군 측 장교와 경비병들이 이날 오전 5명이 KSC(한국노무단) 노무자들을 에스코오트, 「돌아오지 않는 다리」남쪽에위치한 「유우엔」군 측 사령부 제3경비초소부터35~40야아드 떨어진 곳의 나무가지를 치고 있을 때 2명의 북괴군 장교와 수 명의 경비병들이 작업현장에 나타나면서 비롯됐다.

 

이들은 간단한 의견교환 후에 「유우엔」군 측에 나무가지 치는 작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1명의 북괴장교는 나뭇가지 치는 것에 이의가 없음을 표시했다. 그런데 그 후 북괴군 경비병 30여 명이 자동차로 현장에 증원돼 몰려 왔으며 그 중의 한 북괴군 장교는 "저 놈들을 죽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북괴 경비병들이 합세해서 기습해 왔으며 현장에 있던 미군과 한국군은 너무 순식간이라 전혀 무방비상태에서 대항할 여유조차 없었다.

 

이 때가 오전 10시 45분경, 2명의 미육군 장교들은 도끼와 곡괭이 도끼자루로 기습하는 3여 명의 北傀(북괴) 경비병들에 의해 「머리에 중상을 입고 짓밟혀」 살해됐으며 공동경비구역에 배속된 한국군 사병 1명이 짓밟혀 부상, 서울에 있는 미육군병원에 입원했다. 또 1명의 한국군 장교와 4명의 미군, 그리고 3명의 한국군 사병들이 찰과상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유우엔」군 측 자동차 3대가 파괴됐다.

 

「유우엔」군 사령부는 이번 사망자는 정전위원회가 열리는 장소인 공동감시구역에서의 첫 번째 희생자라고 말했다.

 

한편 부상당한 한국군은 金(김)문환 대위(경상), 裵(배)재복 상병(중상), 전병호 상병(중상), 정병수 상병(경상) 등으로 알려졌다.

 

韓日問題(한일문제)

綜合討論(종합토론) 시리즈

 

동아일보 1964. 04. 16

 

(1) 데모 主動學生(주동학생)들의 主張(주장)

    왜 韓 · 日會談(한 · 일회담)을 反對(반대)했나

 

··· 중략 ···

 

그러면 박 정권의 이와 같은 對日(대일) 자세를 어떻게 고쳐야하고, 또 일본과 국교를 정상화할 경우라도 경제적 침략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선행요건이 필요한가?

 

"지금 일본을 지배하고 있는 세력은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있지만 帝國主義的(제국주의적)이란 본질엔 옛과 다를 바 없다"

학생들의 對日觀(대일관)은 이렇게 사뭇 경계조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박 정권은 對日外交(대일외교)를 추진함에 있어 우리 민족의 利害(이해)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고 또 일본자본이 밀려닥치기 전에 국내 유휴자본을 생산부문에 동원하고, 민족자본을 육성하여 經濟的 自立體制(경제적 자립체제)를 가누어야한다는 한 학생의 말에 다른 학생들 모두가 異論(이론)을 내지 않았다. 그렇지 못할 경우 보잘 것 없는 우리 자본은 일본 자금에 삼켜져버려 예외없이 買販資本化(매판자본화)할 것이라는게 그들의 걱정이었다.

 

韓日會談(한일회담)의 여러 懸案(현안) 중 학생들이 가장 관심이 큰 것은 역시 平和線(평화선).

 

평화선이 우리의 主權線(주권선)이며 국제법상 適法性(적법성)이 있는 것으로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데 학생들의 의견이 일치되고 있다.

 

··· 중략 ···

 

越南派兵(월남파병) 違憲(위헌)

名分論(명분론) 얽혀

 

동아일보 1965. 01. 08

 

◇ 연말 이래 계속된 엄격한 보도체제가 해제되고 「越南派兵(월남파병)」을 정부가 공식발표한 8일 국회 주변은 파병의 國會同意(국회동의) 여부라는 관문을 앞두고 커다란 소용돌이 속에 묻힌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미 작년 12월 31일자로 정부 측의 同意要請書(동의요청서)를 접수한 국회는 그간 與野院內總務會談(여야원내총무회담)과 各(각) 黨(당) 議員總會(의원총회) 등을 열었으나 아무런 결론을 얻지 못했는데 이 문제가 정부 발표로 정식 노출되자 여야 가릴 것 없이 "너무나 중대한 문제"라는 데는 입을 모았으나 違憲論(위헌론) · 越南戰擴大促進劑論(월남전 확대 촉진제론) · 名分論(명분론) · 實利論(실리론) 등 여러 갈래로 그 반응이 가지가지.

 

민주당 유성권 원내총무는 個人意見(개인의견) 임을 전제, "국군은 국토방위의 신설한 임무를 수행한다고 헌법에 규정했는데 越南派兵(월남파병)이 국토방위의 범주에 들기 어렵다"고 위헌론을 피력했고, 차지철 의원(공화)은 "완전 敵對行爲(적대행위)의 대상이 되는 이번 파병으로 우리 장병이 희생당했을 경우, 유가족들이 국회 앞에서 「데모」라도 벌이고 울부짖으면 共同防衛(공동방위)라는 명분만으로 납득되겠느냐"고 名分論(명분론)을 내세웠다. 그런가 하면 파병대가로 얻는 多角的(다각적) 이익만을 생각하는 實利論(실리론)도 나오고···

 

우리는 언제나 당신이 옆에

 

있다 믿고 있어요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당신이 그리우면

 

언제나 또 찾아오겠소

 

고이 잠드오

 

또 찾아오고 또 찾아올테니

 

 

1974년 9월 30일

『당신이 그리우면』 자작시 중에서

 

박정희

 

거제군 장목면 주민들이 보낸 감사패 1973. 7. 7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수여한 감사장 1964. 6. 14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받은 포상장 1963. 10. 30

 

태능국제수영장명예회원증

   사단법인 대한체육회 소속 태능국제수영장에서 대통령 내외를 명예회원으로 임명한 회원증 1970. 3. 23

 

스웨덴 명예기장 금메달 증서 1970. 6. 6

 

사단법인 대한소년단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명예총재로 추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추대장 1962. 4. 26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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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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