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01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01
위치 : 경기 오산시 경기대로 742
주요시설 : 유엔군 초전기념관(공립박물관, 전시관), 스미스 평화관(체험관), 신·구 유엔군 초전기념비, 공원시설(평화놀이터, 전망대, 대형태극기, 거울연못, 더글러스 모형 게이트, 미러폰드, 잔디마당)
문의 : (유엔군 초전기념관)031-377-1625 / (스미스 평화관)031-378-4145
교통 수원방향 301, 20, 300번 버스 (유엔군 초전기념관 버스정류장)
세마역 1번 출구 도보 10분
홈페이지 : (정비중)
운영시간
공원 : 상시개방
기념관 및 평화관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매주 월요일, 1.1, 추석 및 설 명절 당일 휴관)
6·25전쟁 및 유엔군 초전(오산(죽미령) 전투) 70주년이 되는 2020.7.5.에 정식 개장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6·25 발발 10일만인 1950.7.5. 북한군과 유엔군 지상군(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이 첫 교전을 치러 많은 희생을 치렀던 죽미령(현 위치)에 조성된 역사공원이다. 1955년 미 제24사단에 의해 세워진 구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비롯해 1982년 확장개수된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2013년에 건립된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2020.7.5.에 개관한 스미스 평화관을 아우르는 총면적 134,014.7㎡ 의 공원으로써 전망대, 미러폰드, 잔디마당, 평화놀이터 등 방문객들이 평화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으로’를 기치로 유엔군 초전이 한반도 평화와 자유 수호의 첫 번째 역사였음을 가치있게 재조명 하는 한편, 감사와 추모를 넘어 평화적인 미래로 나아갈 때 희생의 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라는 비전 아래 평화문화 플랫폼으로써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
- 출처 : 오산시청 홈페이지
길 건너에서 바라본 스미스 평화관
길 건너에서 바라본 유엔군 초전기념관
M48A2C '패튼' 전차(미국)
M48A2C 'Patton' Tank(U.S.A)
길이(Length) 6.8m
폭(Width) 3.6m
중량(Weight) 47,565kg
항속거리(Maximum Range) 260km
승무원(Capacity) 4명
무장(Armament) 90mm 강선포(T54)(90mm gun T54)
12.7mm M2 중(重) 기관총(12.7mm M2 heavy machine gun)
7.62mm M1919A4 기관총(7.62mm M73 machine gun)
M48 전차는 1953년부터 미군에 배치된 중(中) 전차로, 총 12,000여 대가 생산되었다. 전시된 M48A2C 전차는 M48 전차를 기반으로 개량한 전차로, 항속거리가 늘어낫으며 성능이 향상된 M17 측거장치를 장착해 전차포의 명중률을 향상시켰다. 우리 군은 1966년 베트남 파병에 따른 전력 보완책으로 M48 전차를 최초 도입하였으며, 1971년 군 현대화 5개년 계획에 따라 M48A2C 전차를 주한미군으로부터 인수하였다. 도입된 M48A2C 전차는 육군 각 군단의 기갑여단에 배치하여 운용되었다. M48A2C 전차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연비가 좋지 않았고, 개량 또한 이루어지지 않아 처음 생산된 원형을 유지하였다. 1990년대 들어 장비의 노후화에 따라 점차 일선 부대에서 도태되었고, 지난 2007년에는 육군에서 완전히 퇴역하였다. 퇴역한 M48A2C 전차 중 일부는 사격 교재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M1 90mm 고사포
M1 90mm Anti Aircraft Gun(U.S.A)
길이(Length) 5.1m
최대 서거리(Maximum) 11,500m
중량(Weight) 8,550kg
발사속도(Gate of Fire) 분당 22발(22rpm)
1940년부터 1950년대까지 미 육군이 사용한 견인 대공포로, 제2차 세계대전과 6 · 25전쟁 때 사용되었다. 대구경 대공포로 중 · 고 고도로 비행하는 폭격기와 전투기를 요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부터 지대공 미사일이 등장하자 점차 퇴역하기 시작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이더와 연계한 고도의 사격통제장치를 장착해 당시 대공포 가운데 가장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하였다. 또한 빠른 포구 초속을 자랑해 대전차포로도 사용되었으며, 해안포로도 일부 사용되었다. 우리 군은 지난 1955년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였으며 공군기지와 주요 군사 시설에 배치하여 운용하였다.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Memorial Facility appointed by Ministry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유엔군 초전기념관
UN Forces First Battle Memorial
개관 2013년 4월 23일
면적 대지 14,062.6㎡, 건축연면적 933㎡
시설현황 1층 - 도입공간, 사무실
2층 - 전시관
3층 - 영상교육실, 체험실, 옥상정원
야외 - 야외 전시, 신 · 구 유엔군 초전기념비
◆ 죽미령 전투
이 곳 죽미령은 6 · 25전쟁에서 유엔군과 북한군이 처음으로 전쟁을 벌인 격전지이다. 1950년 7월 5일, 오산 죽미령에 도착한 스미스특수임무부대는 좌측 능선에 B중대를, 우측 고지에 C중대를 배치하고, 105mm 포대를 후방 수청리에 포진시켰다. 오전 7시 북한군 T-34 전차의 남진을 발견한 스미스부대는 8시 16분 첫 사격을 시작으로 전투를 시작하였다. 치열한 접전으로 북한군의 전차 33대 중 6대가 파괴되었으며, 127명을 사상하였다. 스미스부대 역시 참전한 540명 중 보병 150명, 포병 31명이 사상되었다. 오후 2시 30분 스미스부대의 퇴로가 차단되고 방어선이 붕괴되면서 퇴각하게 된다.
이 전투는 승패와 관계없이 6 · 25전쟁에서 유엔군의 참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유엔기를 앞세우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집단적 행동을 펼친 중대한 역사적 가치를 가진다.
◆ 유엔군 초전기념관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유엔군과 북한군이 처음으로 전투를 벌인 죽미령고개에 건립되었다. 6 · 25전쟁의 올바른 이해와 참전한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평화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가치가 전승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와 교육의 장소이다.
KM900 경장갑차(CM6614)
KM900 Light Armored Vehide(R.O.K)
길이(Length) 5.8m
폭(Width) 2.5m
중량(Weight) 8.4톤(ton)
최대 속도(Maximum Speed) 100km/h
항속 거리(Maximum Range) 700km
승무원(Capacity) 9명
무장(Armament) 7.62mm M60 기관총(7.62mm M60 machine gun)
이탈리아의 피아트사에서 1960년대 말부터 생산된 차륜형 장갑차로, 우리 군은 1970년대 중반 북한의 특작 부대 침투 대비와 수도권 방어를 위해 도입하였다. 당시 독일의 UR416 장갑차도 후보 차종에 속했지만 분쟁지역에 무기 수출을 금하는 독일의 헌법 때문에 CM6614 경장갑차가 선정되었다. 국내에서 면허 생산된 CM6614 경장갑차는 KM900이라는 제식 명칭이 부여되었고, 장애물 제거용 도저를 장착한 KM901도 개발되어 일선 부대에 배치되었다. KM900 경장갑차는 도로에서는 최고 시속 100km의 속력을 낼 수 있었고, 이는 우리 군이 보유한 장갑차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육군과 공군에서 운용했으며, 도심지 작전과 기지방어용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장비 노후화로 점차 퇴역하고 있다.
14.5mm 중고사 기관총
14.5mm Heavy Anti Aircraft Machine Gun(U.S.S.R)
1949년 소련에서 생산된 기관총으로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대공용으로 운용하였다.
This heavy anti aircraft machine gun was produced by the USSR in 1949.
It was used by North Korea as an anti aircraft weapon during the Korean War.
길이(Length) 4.6m
폭(Width) 1.7m
최대사거리(Maximum Range) 7,000m
발사속도(Rate of Fire) 분당 2,400발(2,400rpm)
F-86F '세이버' 전투기
F-86F 'Sabre' Fighter(U.S.A)
제원(Dimensions) 11.4×11.9×4.5m(길이L×넓이W×높이H)
중량(Weight) 6,883kg
성능(Performance)
- 최대속도(Maximum Speed) 1,056km/h
- 항속거리(Maximum Range) 2,408km
- 순항거리(Crusing Speed) 815km/h
- 상승한도(Operation Ceiling) 14,326m
승무원(Capacity) 1명
무장(Armament) 기관총(Machine gun)
로켓(Rocket bomb)
미사일(Guided missile)
폭탄(Other bomb)
제작사(Manufacturer) North American(미국)
F-86F는 North American사에서 제작한 미국 공군 최초의 후퇴익 제트 전투기로, 애칭은 세이버(Sabre, 끝이 뾰족한 검)이고, 1947년 10월 최초로 비행을 하였다. 한국 공군은 6 · 25전쟁 후 북한의 MiG-15 제트전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펠러 전투기인 F-51D를 대체하여 1955년 F-86F 5대를 최초로 도입, 제트기 보유시대를 맞이하였으며, 1968년까지 총 201대를 도입하였다. F-86F는 1967년 서해 덕적도에 침투한 무장 간첩선을 격침하였다. 또한 영화 '빨간마후라'(1964년)와 곡예비행팀인 블루세이버(1959년~1966년)를 통하여 필승 공군의 상징으로 그 위용을 떨쳤으며, 1993년 퇴역하였다.
탱크를 관찰하는 성기
51년 만의 귀향, 돌아온 동판
- 계속